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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실전 합격’ 프렉센, “만들어 가는 단계, 더 배우겠다” [오!쎈 미야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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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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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실전 합격’ 프렉센, “만들어 가는 단계, 더 배우겠다” [오!쎈 미야자키]


[OSEN=미야자키(일본), 이종서 기자] 크리스 프렉센(두산)이 첫 실전에서 호평을 받았다.


프렉센은 27일 일본 미야자키 이키메 구장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2군과의 경기에서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두산과 계약을 맺은 프렉센은 호주 스프링캠프에서는 불펜 및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날 첫 실전 마운드를 밟았다.


1회는 다소 불안했다. 소프트뱅크의 정교한 타격과 외야로 불어나가는 바람에 다소 고전했다. 선두타자 볼넷 뒤 홈런이 나왔고, 이후 2루타도 맞았다. 


그러나 2회는 선두타자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프렉센은 첫 삼진을 뽑아냈다. 2루타 하나를 허용했지만, 3루수 땅볼로 세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리며 이닝을 끝냈다. 총 투구수는 39개.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1km까지 나왔다.


"경기 운영 능력을 봐야지 알 것 같다"고 조심스러워 하던 김태형 감독은 프렉센의 등판 후 미소를 지었다. 김 감독은 "1회 홈런이 나왔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앞으로 좋은 모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를 마친 뒤 프렉센은 “1회는 생각보다 공이 높게 들어가서 낮게 던지려고 노력했다. 처음으로 직구와 변화구를 섞어서 던졌는데, 낮게 잘 들어갔다”라며 “아직까지는 만들어 가는 단계다. 더 배워가도록 하겠다”고 평가했다.


이날 이키메 구장은 바람이 많이 불어 다소 쌀쌀한 날씨였다. 그러나 프렉센은 “날씨의 영향은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던진 경험이 많아서 신경을 쓰지는 않았다”고 웃었다.


동료들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프렉센은 “동료들이 모두 잘해준다. 특히 포수 박세혁은 콜이 리드도 좋고 프레이밍이 정말 좋다”고 믿음을 보였다.


프렉센의 등번호는 34번이다. 지난해 20승을 거둔 조쉬 린드블럼이 단 번호다. 프렉센은 “린드블럼이 슈퍼스타인 것을 알고 있다. 번호와 상관없이 팀이 한국시리즈에 갈 수 있도록 좋은 결과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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