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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3개월간 금융사 외환건전성 부담금 면제...LCR 규제 7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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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유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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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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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26일 “금융회사의 해외차입에 따른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향후 3개월간 외환건전성 부담금 부과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국내 기업, 금융회사가 외화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층적 외화유동성 공급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런 계획을 밝혔다.

김 차관은 “지난해 확정돼 올해 징수예정인 외환건전성 부담금은 분할납부 확대로 사실상 납부를 유예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내은행에 적용되는 외화 LCR(유동성커버리지·향후 30일간 순외화유출 대비 고유동성 외화자산의 비율) 규제(현행 80%)를 5월말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70%로 적용해 외화유동성 수급에 선제적·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무역금융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외화자금시장의 수급불균형 완화를 위해 외화유동성을 지속 공급하겠다”며 “외환시장 변동성과 외화유동성 상황 등을 감안해 이미 마련된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과 외환보유액을 활용해 기업과 금융회사에 유동성을 직접 공급하는 방안도 적시에 신속하고도 충분한 수준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환·외화자금시장 안정 노력과 외화유동성 공급 등으로 외환보유액이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그동안 위기대응을 위해 충분한 외환보유액을 비축했고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등으로 대외안전판이 한층 강화된 만큼 대외건전성은 변함없이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김 차관은 또 “국고채 인수기반 강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국고채 전문딜러(PD)의 비경쟁인수 한도율을 확대하고, 인수기간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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