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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촌구석" 통합당 또 비하 논란…정승연 사과에도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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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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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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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오른쪽)이 31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미래통합당 연수구 갑  정승연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3.31.   jc4321@newsis.com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오른쪽)이 31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미래통합당 연수구 갑 정승연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3.31. jc4321@newsis.com
인천 연수갑에 출마하는 정승연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가 인천을 '촌구석'에 빗댄 것을 두고 비판이 일고 있다.

정승연 후보는 지난달 31일 격려차 자신의 선거캠프를 찾은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평소 존경하던 유승민 대표께서 이렇게 인천 촌구석까지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유 의원이 "인천이 어떻게 촌이냐"고 되묻자 정 후보는 해명 대신 유 의원에 대한 고마움만 거듭 표했다.

정 후보의 '인천 촌구석' 발언을 두고 논란이 커지자 그는 "특별히 고려하지 않은 '인천 촌구석'이라는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제 고장을 찾아준 손님(유승민)에게 건넨 미덕 차원의 인사말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인천 지역 내 비판의 목소리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1일 보도자료에서 "통합당은 '인천 촌구석?' 막말한 정승연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단체는 "인천 지역을 비하해 시민들에게 큰 상처를 준 정 후보가 시민들을 대변하는 국회의원 후보로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정 후보의 사과에도 인천 시민들은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인천 비하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자유한국당 시절 정태옥 의원이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 발언으로 시민들에게 큰 상처를 준 바 있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정승연 후보가 인천 시민들이 받은 상처를 진정성 있게 위로하려고 한다면 유일한 방법은 후보직을 사퇴하고 석고대죄하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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