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플라스틱 빨대 '쪽쪽'…건강 망치는 3가지 이유

머니투데이
  • 오진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49,321
  • 2020.05.22 18:00
  • 글자크기조절
  • 댓글···

[건강쏙쏙] 커피잔의 필수품 빨대, 즐기면 '이것' 생긴다

[편집자주] 하루하루 쌓여가는 스트레스와 피로,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신가요? 머니투데이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알짜배기 내용들만 쏙쏙 뽑아, 하루 한번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사진 = 게티이미지
플라스틱 빨대 '쪽쪽'…건강 망치는 3가지 이유
커피·주스 등 음료를 마실 때 플라스틱 빨대는 든든한 동반자다. 차가운 음료도 빨대로 '쪽쪽' 소리가 나게 빨면 이가 시리지 않게 마실 수 있다.

하지만 플라스틱 빨대를 자주 사용하면 환경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빨대가 비만은 물론 피부 미용·충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빨대 즐기면 소화불량·주름·비만 우려


/사진 = 게티이미지
/사진 = 게티이미지

빨대 사용은 소화 불량과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시카고 식품 건설팅 회사의 크리스티 브리스테 회장은 "빨대는 직접 마시는 것보다 더 많은 공기를 소화기로 유입시킨다"며 "음료에서 가스가 발생해 소화기가 팽창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 때 섭취하는 음료의 양이 늘어나면 비만이 되기도 한다. 뉴욕 영양학 협회의 리아 카우프만 영양사는 "고칼로리 음료의 경우 빨대를 사용하면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게 만든다"며 "다이어트에 빨대 사용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입가 주름이 생기는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브리스테 회장은 "빨대를 자주 이용하면 담배와 비슷한 유형의 입가 주름이 생긴다"며 "이 경우 특정 치아에만 음료가 전달돼 충치의 위험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플라스틱 빨대에 포함된 화학 물질이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우려도 있다. 미국 오리건 주 루부스 병원의 원장 졸린 브라이튼 박사는 "플라스틱을 입에 가져가는 것은 피해야 한다'며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은 내분비계 교란 물질"이라고 했다.


빨대 대신 '맨입'으로…사용했다면 바로 입 헹구세요


/사진 = 게티이미지
/사진 = 게티이미지

가장 좋은 건 '맨입'으로 마시는 것이다. 빨대 없이도 마시기 쉬운 개인 텀블러 등을 사용하거나, 머그잔에 음료를 담아 마시면 음료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다. 입가에 주름이 생기는 것도 막아 준다.

빨대를 꼭 사용해야 한다면 대나무나 종이로 만든 친환경 제품이 좋다. 상대적으로 유해물질 배출 우려도 적을 뿐더러,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도 줄일 수 있다. 대나무로 만든 재사용 빨대는 개당 1000~2000원에 판매된다.

부득이하게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경우에는 빨대와 접촉하는 시간을 줄이고, 치아 뒤쪽으로 빨대가 가도록 하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사용한 후에는 치아 뒤쪽에 묻어 있는 설탕과 산성 액체를 씻기 위해서 물로 입을 헹구는 게 좋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