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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은 인사와 기획, 재무, 법률, 마케팅 등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복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21명의 임직원들로 구성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간 사회혁신 컨설팅 사회적기업인 ‘상상우리’와 함께 프로보노 봉사 대상 기업을 모집하고, △사업모델 및 공익성 △사업 적합성 △기대효과 등의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6개 업체를 선정했다.
앞으로 자문이 필요한 전문분야를 구분해 봉사단과 연결해주며 온라인과 매달 한번 이상의 오프라인 교류를 통해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봉사단 간의 교류를 통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미비점을 찾아 보완해 향후 활동방향을 조정하는 등 프로보노 활동이 중소벤처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지원 대상 기업은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고 임직원은 자신의 일에 대한 보람과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 전체의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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