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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당국자 "코로나 백신, 늦여름부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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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이상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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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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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당국자 "코로나 백신, 늦여름부터 만들 것"
미국 행정부의 보건당국자가 올 늦여름부터 코로나19(COVID-19) 백신의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백신 재료 생산까지 4∼6주"


1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미 보건당국의 관리는 이날 기자들과의 컨퍼런스콜(전화 간담회)에서 "정확히 언제 백신 재료들이 생산되고 제조될 것인가? 그건 아마도 4주에서 6주 정도 걸릴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는 올 여름 말까지 활발한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리는 어떤 백신이 효과가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제조를 위한 준비는 진행 중이라며 이미 장비 구입과 제조 부지 확보, 일부 원료 취득까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CNBC는 백신의 효과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을 경우 이 같은 노력은 모두 헛수고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2021년 초까지 미국 전체 인구에 해당하는 3억명 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를 하고 있다.



美FDA, 화이자 '코로나 백신' 2가지 급행 심사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날 미국 거대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 2가지를 '패스트트랙'(급행 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 'BNT162b1'과 'BNT162b2'가 그 대상이다.

FDA의 패스트트랙 지위는 충족되지 않은 의료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신약과 백신에 대한 검토를 간소화하기 위해 부여된다.

앞서 바이오엔테크는 지난 1일 24명의 건강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백신 'BNT162b1'을 약 2회 투여한 후 28일이 지나자 감염자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높은 수준의 항체가 생성됐다고 발표했다.

BNT162b1은 현재 미국과 독일에서 임상시험 중이며 초기 연구 결과가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당국의 승인을 받을 경우 이르면 이달 말 최대 3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기업들은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이 성공하고 백신 후보가 당국의 승인을 받을 경우 올해 말까지 최대 1억회, 2021년 말까지 12억회 분 이상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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