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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 코로나 대응책 가르쳐준 홍남기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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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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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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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콜롬비아 화상포럼 2020'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콜롬비아 화상포럼 2020'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콜롬비아에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전했다. 홍 부총리는 바이러스 방역과 경제 방역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15일 열린 한-콜롬비아 화상포럼에서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 등에게 한국의 방역 대응 전략을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한국 대응 정책의 핵심 전략을 △4T+1P(esting, Tracing, Treating, Transparency, Participation)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코로나 대응 △혁신과 민관협력 △마스크 수급 안정화로 나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19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속도감 있는 적시 대응을 통해 바이러스 방역과 경제 방역을 동시에 추진해야한다"며 "한국 정부는 3차례의 추경편성, 업종별·분야별 지원을 망라한 직접지원 277조원, 간접지원 350조원 등 총 620조 규모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미래지향적 혁신적 대응을 통해 경제 구조 전반의 혁신과 미래 대비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현재 한국판 뉴딜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국제공조를 바탕으로 한 혁신적 대응을 통해 경제적 불확실성을 조기 종식하고 국가간 연결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인적·물적 글로벌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야 하며, 이를 위한 미주개발은행(IDB)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에 이어 허 장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한국 정부의 소비·투자·수출 활력제고를 위한 경제회복대책과 '한국판 뉴딜'로 대표되는 포스트코로나 대책을 소개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조기종식과 세계경제 회복을 위해 국제사회의 연대강화와 정책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근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발생 현황, 코로나19 공중보건대응 3대 원칙(개방성, 투명성, 창의적 혁신)과 수단(신속한 검사, 치밀한 역학조사, 적절한 치료)을 소개하며 코로나19 대응 관련 경험과 기술 공유 등 양국 보건 당국간 협력을 제안햇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간 발간된 3·4차 코로나 대응자료 및 K-방역 관련 국내 기업 리스트 등을 종합해 콜롬비아 측과 공유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진행 예정인 한-콜롬비아 민간분야 코로나 대응경험 공유 등 앞으로도 대한민국 정부는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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