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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가 15일 도청이 보유한 무공해 자동차 12대에 홍보물을 부착하는 행사를 했다. 직원들이 전기차와 수소차 이용을 홍보하고 있다.(충북도 제공).2020.7.15.© 뉴스1 |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1056대, 수소차 677대, 전기이륜차 178대 등 무공해 자동차 1911대를 보급한다.
시군별로는 청주시 661대, 충주시 504대, 제천시 260대, 음성군 138대, 괴산군 77대, 진천군 53대, 보은군 51대 등이다.
충북도는 무공해 자동차 보급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관용차를 살 때도 전기차나 수소차를 우선 구매할 방침이다.
현재 도청이 보유한 친환경 자동차는 15대(전기차 8대, 수소차 4대, 하이브리드차 3대)다. 전체 32대 중 46.8%가 친환경 자동차로 전국 평균(11.7%)을 웃돈다.
충북도는 현재 3곳(청주 2곳, 충주 1곳)인 수소충전소 역시 2023년까지 11개 시군에 1곳 이상씩 모두 18곳을 설치해 충전 인프라도 구축한다.
이날 충북도는 도청 무공해 자동차에 홍보물을 부착하는 행사를 하고 출장 때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등 관련 홍보도 강화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무공해 자동차는 그린 뉴딜정책의 핵심"이라며 "노후 경유차를 조기에 퇴출하고 무공해 자동차 중심으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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