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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안 가고도 '명품백' 구경…3D AR로 미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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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안 가고도 '명품백' 구경…3D AR로 미리본다

머니투데이
  • 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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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27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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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바일어워드 2020]2차 수상작 애프앤에스홀딩스 '패스커'

패스커 운영사 FNS홀딩스 최현석 대표/사진=FNS
패스커가 3D AR로 구현한 마이클로어스 스프링백/사진=패스커
에프앤에스홀딩스가 운영중인 ‘패스커’(FASSKER)는 모바일 패션 콘텐츠 융합 플랫폼이다. 가상·증강현실(VR·AR)을 이용해 패션 콘텐츠를 쉽게 제작하고 소비할 수 있는 패션 콘텐츠 융합플랫폼이다.

먼저 가입자가 자신의 패션콘텐츠를 SNS로 공유하는 동시에 유명브랜드의 패션 콘텐츠를 매거진 형태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실물 패션상품을 고화질 이미지와 3D렌더링, AR로 구현해 360도로 돌려가며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는 기능이 관심을 모은다. 현재 마이클 코어스의 가방에 적용했으며 국내외 유명 럭셔리 브랜드 20개사와도 협의중이다. 아이폰 카메라만으로도 쉽게 고해상도의 가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 브랜드들의 관심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고 올들어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도 선정됐다. 최근 유럽에서 주목받는 가상패션쇼 플랫폼을 지향한다. 현재 이용자가 15만명이며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애플이 선정한 4월 이번 달 최고의 앱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현석 에프앤에스홀딩스 대표는 “패스커를 통해 5G시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패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가상패션시장에서 1위의 패션 융합 플랫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패스커 운영사 FNS홀딩스 최현석 대표/사진=FNS
패스커 운영사 FNS홀딩스 최현석 대표/사진=F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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