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언스 선마을, 이색 숲캉스 즐기수 있어 ‘눈길’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웰에이징 힐링 리조트 '힐리언스 선마을'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정한 숲캉스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 3선을 소개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힐리언스 선마을

숲캉스란 명칭 그대로 숲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여행 콘텐츠를 말하는데 울창한 숲의 기운을 받아 힐링을 누리며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자는 취지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인파가 북적거리는 관광지 대신 천혜의 자연 환경 속 숲캉스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힐리언스 선마을은 이러한 수요층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최적의 숲캉스 콘텐츠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힐리언스 선마을이 제시하는 숲캉스 포인트 첫 번째는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다. 작은 화면 안에 갇혀 살던 하루를 버리고 숲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즐기는 것이다. 하늘 한 번 올려다 볼 시간 없이 살고 있는 요즘, 더 이상 영상으로만 숲을 느낄 것이 아니라 직접 숲 속에서 호흡하고 머리와 마음을 비우는 것만으로도 이미 훌륭한 바캉스일 것이다.

두 번째 숲캉스 포인트는 피톤치드 가득한 ‘숲 속 트래킹 코스’다. 피톤치드 배출이 뛰어난 잣나무, 소나무가 울창하게 자리잡은 숲을 유유자적 걷는 것. 힐리언스 선마을 군락 주변 또는 완만한 숲 속을 자유롭게 걷는 메디테이션 코스 1·2(Meditaion Course), 침엽수가 밀집되어 피톤치드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선비코스 등 10개가 넘는 트래킹 코스가 있기 때문에 개인별 최적화된 코스 선택이 가능하다.

세 번째 숲캉스 포인트는 ‘멍 때리기’이다. 사람들이 캠핑을 즐겨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불 앞에서 멍하니 타오르는 장작을 바라보며 늘 복잡하던 머리를 비우고 나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무언가를 억지로 하지 않아도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을 느낀다. 힐리언스 선마을에서는 인디안식 키바에 장작을 떼고 멍하니 쉴 수 있고, 숙소 테라스 흔들의자에 앉아 산을 바라보며 힐링 할 수 있다.

힐리언스 선마을 관계자는 “복잡한 생각은 넣어두고 그냥 쉬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다”며 “누구든 그러한 장소만 주어진다면 어려울 것 없이 자신을 비워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더 이상 뜨거운 도심에서 그 길을 찾지 말고 숲캉스, 휴캉스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