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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호 태풍 장미 예상 진로도. © 뉴스1 |
특히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11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예상강수량은 11일 오전까지 100~200㎜이다. 산지와 남부는 300㎜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10일 오전 9시 제주도 남남동쪽 9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겠고,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20~30m로 부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기온은 제주(북부) 26~32도, 서귀포(남부) 26~28도, 성산(동부) 26~30도, 고산(서부) 26~29도가 되겠다.
바다에서는 제주도전해상에 바람이 초속 10~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5.0m로 높게 일겠다.
특히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고 해수욕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항공기 운항과 해상교통에도 차질이 우려되는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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