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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집중호우 피해기업 특별자금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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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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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뉴스1
충북도청.©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금은 기업의 생산과 판매활동에 들어가는 운영자금으로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10일부터 9월 4일까지 충북기업진흥원으로 신청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이번 집중호우로 계약취소, 사업장·설비·제품 등의 손실, 납품지연, 휴업 등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하며, 지원 조건은 2년 일시상환에 시중금리보다 낮은 연2% 고정금리다.

충북도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긴급자금 50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앞으로 집중호우 피해 증가 추이에 따라 지원자금 규모 확대도 검토할 방침이다.

긴급 특별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시·군(또는 읍·면·동)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재해확인서 등을 발급받아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까지 도내 각 시·군에 신고·접수된 집중호우 피해기업은 충주(8건), 제천(4건), 보은(1건), 옥천(8건), 진천(7건), 괴산(2건), 음성(13건) 등 총 47건으로 공장침수 피해 등의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역대 최장 수준의 장마가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이어 10일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중소기업의 피해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강성환 도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까지 본 중소기업이 조속히 경영 정상화를 이루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기업지원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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