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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왕국 매료시킨 카카오…'픽코마' 日 비게임 앱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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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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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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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거래액, 전년비 2.5배 증가

카카오 웹툰 플랫폼 '픽코마'/사진=카카오
카카오 웹툰 플랫폼 '픽코마'/사진=카카오
카카오 (373,000원 상승2000 0.5%)의 웹툰 플랫폼인 '픽코마'가 글로벌 최대 만화 시장인 일본에서 월간 매출 1위에 올라섰다. 지난 2016년 4월 서비스 출시 이후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재팬은 글로벌 앱 조사업체 앱애니의 리포트 결과 픽코마가 지난 7월 월간 기준으로 일본 양대 앱마켓(애플 앱스토어+구글플레이)에서 비게임 부문 모든 앱 중 통합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일한 기준(양대 앱마켓 통합 매출·게임 제외)으로 환산시 전 세계 순위로는 12위에 해당한다.

픽코마는 서비스 출시 후 매년 두 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으며, 올해 2분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2.5배, 전분기 대비 61% 증가했다. 2019년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세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수익성 역시 대폭 성장했다.

일본의 만화 시장은 약 5조7000억원 규모로 전세계 1위다. 지난해엔 사상 처음으로 디지털 만화 시장 매출이 종이 만화 시장을 앞질렀다. 디지털에선 거의 앱으로 만화를 보는 한국과 달리 일본엔 2조1500억원의 웹 만화 시장이 존재한다. 픽코마가 소속된 앱 만화시장은 약 8000억원 규모로 웹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일본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모바일 콘텐츠 소비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픽코마의 가파른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픽코마가 일본 만화 팬들을 매료시킨 원동력 중 하나는 한국형 비즈니스인 ‘웹툰’이다. 웹툰은 모바일에 최적화돼 스낵 컬처 콘텐츠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픽코마는 카카오페이지로부터 양질의 K-스토리 IP(지적재산권)를 공급받고 있다. 7월 기준 픽코마의 3만 여개 작품 중 웹툰의 작품 수는 1.3% 비중이지만, 전체 거래액 기준으로는 35~40%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재용 카카오재팬 대표는 "픽코마의 사상 첫 앱마켓 매출 1위는 매우 의미있는 기록" 이라며 "일본 만화시장 전체를 고려하면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성장의 시작이라 본다. 카카오페이지와 함께 웹툰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 글로벌 만화시장 성장을 계속해서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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