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멘토, 'PD 어떻게 되었을까?' 출간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캠퍼스멘토가 출간한 청소년 직업 가이드북 'PD 어떻게 되었을까?' 표지 이미지/사진제공=캠퍼스멘토

진로교육기업 캠퍼스멘토(안광배 대표)가 청소년 직업 가이드북 'PD 어떻게 되었을까?'를 출간했다.

2014년부터 출간된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된 직업인을 인터뷰한 책이다. 현직 직업인의 이야기와 경험담을 소개하고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자 기획·출판 중인 시리즈다.

이번에 출간된 'PD 어떻게 되었을까?'는 PD 6인이 말하는 PD의 삶, 배움, 경험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허진호, 오원택, 김민태, 이나은, 엄수경, 정다훈 등 PD 6인의 커리어패스(Career Path)를 통해 △PD가 되는 법 △PD의 일과 △PD의 장·단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자 조재형은 "7년간의 기자 생활을 거쳐 현재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PD로 일하고 있다"면서 "대학생 때 떠난 미디어봉사단 활동을 통해 미디어가 가진 교육적인 힘을 처음 체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의 경험은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를 위한 뉴스 콘텐츠 기획과 지식 정보 콘텐츠를 기획하는 프로젝트로 이어졌다"며 "독자들이 스스로 선택한 자신만의 길을 열심히 걸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PD 어떻게 되었을까?'를 집필했다"고 설명했다.

시리즈를 총괄한 이경태 캠퍼스멘토 E-플랫폼팀장은 "우리 사회가 미디어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영상 콘텐츠 업계와 PD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PD 어떻게 되었을까?'를 통해 직업뿐만 아니라 본인이 관심 있는 직무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는 현재까지 쇼핑호스트, 기자, 마케터, 게임기획자, 무대감독, 예술치료사, 유튜브 크리에이터, 스포츠 트레이너 등 총 24가지 직업에 대해 출간이 완료됐다. 누적 판매 부수는 5만권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