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운영 공유플랫폼 '프랜두레', 무료 체험 캠페인 진행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프랜차이즈 컨설팅 전문기업 벨룸컴퍼니(대표 강준식)가 프랜차이즈 운영 공유플랫폼 '프랜두레'의 베타 서비스를 공개하고 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랜두레'는 중소 가맹본부와 점포 운영 전문가인 슈퍼바이저를 연결해주는 앱(애플리케이션)이다. 오는 9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QSC(품질·서비스·위생) 관점 관리 △법적 위배사항 점검 △상권분석 등이 가능한 베테랑 슈퍼바이저와 초단기 계약(1회 방문 관리 등)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고정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는 도움을, 퇴직한 슈퍼바이저들에게는 경제 활동의 기회를 줄 수 있다"고 했다.

벨룸컴퍼니는 '프랜두레' 베타 서비스 출시에 따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프랜두레 서비스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행사다. 10개의 가맹본부를 선정, 최대 30회의 무료 슈퍼바이징 및 마케팅 컨설팅, 마케팅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맹본부 중 1곳에는 '프랜두레 엑스퍼트키트' 1세트(200만원 상당)가 제공될 예정이다. 업체에 따르면 '프랜두레 엑스퍼트키트'는 테스토 한국지사가 후원한 제품이다.

강준식 벨룸컴퍼니 대표는 "무료 체험 캠페인으로 '프랜두레'의 장점을 알리겠다"며 "체험단에 선정된 기업들은 선진화된 가맹점포 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점포 관리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매출의 증가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료체험 캠페인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프랜두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