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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나 가슴 안 커" vs 전소민 "아냐 커"…신체사이즈 공개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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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나 가슴 안 커" vs 전소민 "아냐 커"…신체사이즈 공개에 '당황'

머니투데이
  •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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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0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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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식스센스'
가수 제시와 배우 전소민이 과감한 토크로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3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에는 고정 멤버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러블리즈 미주는 제시를 향해 "내가 너무 팬이다. '런닝맨'에서 했던 '가슴 커'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며 첫 인사를 건넸다. 앞서 제시는 SBS '런닝맨'에서 거울을 보면 "가슴 커"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제시는 "나 가슴 그렇게 안 크다"라고 답했지만 전소민은 "아니다. 크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는 전소민의 이야기를 반박하기 위해 유재석에게 "귀 막아라"고 말한 뒤 자신의 가슴 사이즈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전소민, 미주는 못 믿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오나라도 자신의 사이즈와 비교하며 의아해했다.


이후로도 여성 멤버들의 신체 사이즈 토크가 이어지자 방송에서는 내내 '삐' 소리가 흘러나왔다. 당황한 유재석은 황급히 "그만해"라고 외쳤다.

한편 '식스센스'는 다섯 명의 멤버와 매주 한 명의 게스트, 총 여섯 명이 이색적인 주제의 장소나 인물들을 찾아다니며 오감을 뛰어넘은 육감을 발휘해 진짜 속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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