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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가 '하겐다즈'까지 뚫었네, 역대급 '할인'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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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가 '하겐다즈'까지 뚫었네, 역대급 '할인' 성사

머니투데이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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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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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달라달라 스튜디오
/사진=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
'네고왕' 황광희가 하겐다즈 역사상 없었던 역대급 파격 할인을 성사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서 공개된 '네고왕' 5화에서는 황광희가 아이스크림 업체 하겐다즈와 협상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희는 평소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광고주보다 구독자가 우선'이라는 조항이 담긴 계약서를 공개하고는 "하겐다즈, 초코맛 맛있지만 가격 비싸"라고 약속대로 소신발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달라달라 스튜디오
/사진=유튜브 채널 달라달라 스튜디오
광희는 거리에서 시민들을 인터뷰하며 '반민초파'임을 선언했다. 그는 인터뷰 중 한 시민이 민트초코맛을 좋아한다고 하자 "엇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이라고 말을 흐렸다.

이어 광희는 "민초는 치약하고 초코를 같이 먹는 거잖아요"라며 "헛구역질 하면서 먹는 거 아니야?"라고 물어 주위에 웃음을 안겼다.


광희는 "내가 오늘 기업 하나 살린다"라며 각오를 가지고 하겐다즈 본사를 찾아갔다. 그는 직원들을 만나 사내에 있는 아이스크림 자판기를 보고는 "다 집에 가져갈 거야"라며 아이스크림 털이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광희는 마지막으로 대표와의 협상 자리에 앉았다. 그의 잇따른 제안에 '하겐다즈 역사상 없던 일'이라는 답이 돌아오자, 광희는 "없던 역사를 만드는 게 네고왕이에요"라는 말로 받아쳤다.

광희는 계속되는 거절에 "분위기는 친절하고 따뜻하지만 네고가 제일 안 되는 상황"이라고 솔직하게 말하더니, 결국 하겐다즈와 역사상 최고의 파격 할인 행사를 성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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