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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 한마디에…여친 반려견 벽돌로 내려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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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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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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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스 1
/사진 = 뉴스 1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격분해 여자친구가 키우던 반려견을 벽돌로 내려치고,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4단독 유재광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1·남)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을 명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0일 오전 2시 30분쯤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반려견을 벽돌로 3차례 내려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반려견을 품에 안고 달아나던 여자친구를 쫓아가 폭행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여자친구의 '헤어지자'는 말에 화가 나 앙심을 품고 여자친구가 아끼던 반려견에게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는 같은 달 14일 여자친구에게 몰래 찍은 성관계 영상을 보여주며 온라인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한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증거 분석) 해 관련 영상과 사진 등을 확보하는 데에 성공했으나, 이 영상 등이 유포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의 잔인성과 죄질이 좋지 않은 점,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엄벌이 불가피하다"면서도 "피고인이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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