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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 택시기사 9만명에 바이오 마스크 20만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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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 택시기사 9만명에 바이오 마스크 20만장 기부

머니투데이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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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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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역삼동 택시복지재단에서 열린 '바이오OK마스크 기부식'에서 (왼쪽부터)탁용원 OK금융그룹 홍보스포츠본부장 이사, 김인환 OK금융그룹 부회장, 박복규 택시복지재단 이사장, 문충석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이 택시복지재단을 통해 전국 법인 택시기사 9만 여명에게 ‘바이오OK 마스크’ 20여만장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OK금융이 기부한 마스크는 바이오케미칼 전문기업 벤텍스가 제작한 신소재 마스크다. 30번 세척해도 기존 항균 기능을 90% 이상 유지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마스크는 택시기사 1명당 2장씩 지급된다.


OK금융 관계자는 “택시운수업은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고객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택시기사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마스크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OK금융은 지난 4월에도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국내·외 아동청소년에게 덴탈 마스크 100만장을 기부했다.
최윤 OK금융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생하는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그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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