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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노후 전기차 충전기 5대 신형 교체 후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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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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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전기차 급속충전기. © 뉴스1
신형 전기차 급속충전기. © 뉴스1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노후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신형으로 교체한 뒤 유료 운영으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체 대상은 권선구청, 영통구청, SK아트리움, 광교호수 행복한들 주차장, 행궁동 생태공원 등 5곳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다.

시는 2016년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점에 1대씩 무료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하지만 초기모델인 무료 급속충전기는 시간이 흐르며 신형 전기차와 호환되지 않거나 특정 차종 충전 이후 고장, 무료 운영으로 인한 기계 과부하 등으로 잦은 고장이 발생해 이용 및 관리에 지속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또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의무화 및 지속적인 지원사업으로 2016년 109기 수준이던 개방형 충전기가 올해 916기로 늘어나는 등 충전 인프라가 안정화되면서 유료 운영 전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5대의 구형 급속충전기를 민간 충전사업자가 신형으로 교체 설치하고 유료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신형 충전기 설치 및 관리는 에스트래픽㈜이 담당하며, 10월 초부터 철거작업이 시작돼 11월 중순이면 해당 지점에서 시민들이 호환 문제 등의 불편 없이 신형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이번 교체 사업으로 충전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고 고장이 줄면서 운영의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보급 가속화를 위해 기존 이용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신형 충전기로 서비스 질이 향상되는 만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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