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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1승 남았다' 다저스, 3차전 TB에 4-2 제압... 선발 커쇼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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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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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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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전에서 호투한 클레이튼 커쇼. /사진=AFPBBNews=뉴스1
탬파베이전에서 호투한 클레이튼 커쇼. /사진=AFPBBNews=뉴스1
LA 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역투를 앞세워 월드시리즈 우승에 1승만 남겨 놓았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2020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7전 4승제) 5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시리즈 3승2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추가할 경우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포스트시즌만 되면 부진을 면치 못했던 다저스 선발 커쇼가 이날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탬파베이 타선을 상대로 5⅔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또한 커쇼는 통산 포스트시즌 탈삼진 207개를 기록해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205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다저스는 1회초 무리 베츠의 2루타, 코리 시거의 안타로 1-0을 만들었다. 여기에 상대가 연거푸 폭투를 범했고, 코디 벨린저의 내야 안타까지 더해져 2-0으로 달아났다. 2회초에는 다저스 작 피터슨의 솔로포가 터졌다.

0-3으로 뒤진 탬파베이도 반격을 시작했다. 3회말 1사 1루서 얀디 디아즈가 1타점 3루타를 날렸다. 이어진 1사 3루에서는 랜디 아로자레나의 좌전 적시타가 터졌다.

하지만 커쇼가 두 번째 위기를 잘 넘겼다. 4회말 무사 1,3루에 몰렸지만 조이 웬들과 윌리 아다메스를 모두 범타로 처리했고, 매뉴얼 마르고는 홈스틸로 잡히면서 이닝이 종료됐다.

다저스는 5회초 2사 상황에서 맥스 먼시가 쐐기 솔로포를 날리고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탬파베이의 선발 투수 타일러 글라스노우가 5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를 떠안았다.

최지만은 8회말 1사 1루서 대타로 등장했지만, 다저스가 더스틴 메이 대신 좌완 빅토르 곤살레스를 투입해 곧바로 마이클 브로소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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