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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새 주인에 '브이아이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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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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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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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저축은행
/사진=JT저축은행
브이아이금융투자(옛 하이투자선물)가 JT저축은행의 새 주인으로 결정됐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JT저축은행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한 일본 본사 J트러스트그룹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로 브이아이금융투자를 최종 선정했다.

브이아이금융투자는 J트러스트와 주식양수도계약을 맺고 JT저축은행의 주식 1999만6800주를 약 1463억7600만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브이아이금융투자는 가격적인 측면 외에도 직원고용 안정화, 지속 성장을 위한 장기투자, 인수 후 시너지효과 등 비가격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이아이금융투자는 JT저축은행 인수전에 브이아이자산운용(옛 하이자산운용)과 CO-GP(공동 업무집행사원)으로 참여했다.

브이아이금융투자와 브이아이자산운용은 지난해 사모펀드 운용사 뱅커스트릿프라이빗에쿼티(PE)에 인수된 곳이다.

브이아이금융투자가 최종 인수협상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사실상 대주주인 뱅커스트릿PE가 인수를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이병주 뱅커스트릿PE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가지고 있는 금융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저축은행 매물을 여러 개 검토해왔다"며 "JT저축은행을 경영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인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이아이금융투자 측은 JT저축은행 인수로 금융투자, 자산운용, 저축은행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확보하게 됐다. 시너지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브이아이금융투자 관계자는 "우리는 아시아 금융회사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동반자로서 JT저축은행 역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T저축은행 매각 절차는 향후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마무리된다.

지난 6월 M&A(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온 JT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계 매물 중 '알짜'로 꼽히며 관심을 끌었다. 2015년 J트러스트에 매각됐을 당시 3000억원대던 자산규모는 지난 6월 말 기준 1조5345억원으로 5배 이상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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