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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변 빈집들 '문화예술촌'으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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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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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관인면 냉정리 마을 '도시재생·공간활용' 프로젝트

접경지역 빈집활용 정주여건 개선사업 조성 전의 모습 © 뉴스1
접경지역 빈집활용 정주여건 개선사업 조성 전의 모습 © 뉴스1
(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는 포천시 관인면 냉정리 접경지 마을을 '문화예술촌'으로 개선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냉정리 마을은 '2021년 접경지역 빈집활용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의 '접경지역 빈집활용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은 분단 이후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 규제 등 중첩규제로 발전이 더뎌 인구가 유출되는 접경지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마을 내 빈집 또는 빈건축물을 리모델링하고 소득창출시설이나 생활편의시설로 재탄생시킨다.

도는 지난 9월 접경지 7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지난달 10월 선정위원회를 열었으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포천 냉정리 마을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포천시는 관인면 냉정리 322-7번지 일원 6620㎡ 부지에 '한탄강문화예술촌'을 만들기로 했다. 주민과 관광객이 상생하며 교류할 수 있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에 따라 재조명 받는 한탄강 주변 관광지와 주상절리길을 연계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로 도비 15억, 시비 15억 등 30억원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과거 양곡창고와 마을창고로 사용되던 폐창고 부지를 활용해 전통음식점, 민속주점, 복합카페, 한탄강 게스트하우스 등을 조성한다.

또 한탄강 예술 전시시설, 예술가 생활공간 및 작업실 등을 만들어 재능 있는 청년 예술인들에게 제공한다.

도시재생·공간활용 분야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 마을기업 설립 및 주민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주민들이 조성된 시설을 직접 관리·운영할 수 있게 한다.

이한규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접경지역 빈집활용 정주여건 개선사업 조성 후의 모습 © 뉴스1
접경지역 빈집활용 정주여건 개선사업 조성 후의 모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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