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오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종합2보)

경상대병원 선별진료소. © News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밀양에서 7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이날 신규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어났다.

해외입국자인 경남 350번 확진자는 11월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 KTX와 차량을 이용해 밀양 자가격리지에서 체류 중 보건소 방문 검사를 받아 7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별도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밀양 추가 확진자로 7일 경남 추가 확진자는 7명이며,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347명, 이 중 48명은 입원, 299명은 퇴원했다.

앞서 6일 오후와 7일 오전에는 지역감염 3명과 해외입국 4명 등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감염 3명은 창원 일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343~345번)로 이른바 '창원 일가족 제사발'로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어났다.


60대 남성인 경남343번은 331번 접촉자로 지난 6일 오후5시 이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대 남성인 344번은 322번 동선 노출자, 70대 여성인 345번은 335번 접촉자로 7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343번 확진자는 331번, 339번과 10월30일 운동과 식사를 함께 했다.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

344번은 10월25일 리베라컨벤션을 방문했으며, 지난 5일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7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 가족 4명은 모두 음성이다.

345번은 11월1일 새미대중사우나를 방문, 6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7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7일 오후 5시 현재 창원 일가족 제사발 관련 접촉자 649명과 동선 노출자 1644명 등 총 2293명이 검사를 받았고 2047명은 음성, 223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해외입국자인 경남 346~349번 4명은 양산 거주 한가족이다. 이들은 지난 11월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자각격리 후 6일 검사를 받고 7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346번과 349번은 인천공항에서 자차를 타고 자택으로 이동, 347번과 348번은 인천공항에서 KTX와 수송차량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다. 별도의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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