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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72·73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틀간 3명씩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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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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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68·69·70번 이어 25일에도 71·72·73번째 확진 진주 연수단 접촉·해외 입국자 등 모두 외부 감염자

2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워킹 스루 진료소(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해외 입국자가 검체검사를 받고 있다.2020.11.25/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2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워킹 스루 진료소(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해외 입국자가 검체검사를 받고 있다.2020.11.25/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에서 연일 3명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경상남도 진주시 확진자의 접촉자인 A씨는 이날 오후 8시5분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제주 73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제주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를 여행한 경상남도 진주시 이·통장 회장단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이던 중 A씨를 접촉자로 분류하고 격리 조치를 취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격리를 이어가다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는 마른 기침, 열감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지난 19일 해외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B씨도 A씨와 같은 시간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제주 72번째 확진자다.

일찍이 B씨는 입국 당시 코로나19 증상으로 인천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 그러나 20일 제주 도착 후 자가격리를 하던 중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25일 오후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재차 검사를 받았다.

앞서 이날 오후 3시30분에는 부산시 확진자의 접촉자인 울산시 거주자 C씨가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제주 71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지난 22일 입도한 C씨는 울산시의 한 보건소로부터 확진자와의 접촉 사실을 통보받자 24일 오후 3시쯤 서귀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현재 C씨 역시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는 A씨와 B씨, C씨를 모두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할 예정이다. 또한 역학조사를 통해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날에도 제주에서는 68·69·7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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