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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지역주주 에어부산 지원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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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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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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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개최, 유상증자·통합LCC 추진 대응 논의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2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지역주주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시민의 성원 속에 성장한 에어부산이 코로나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향후 더 성장하기 위해 지역주주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고 지역주주들은 에어부산 유상증자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에어부산은 오는 12월 중 3000만주(총 발행가 78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주는 “일부 부산 기업인이 에어부산의 현재 가치가 크게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하고 지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라며 “에어부산의 기존 주주들도 애정이 많은 만큼 에어부산의 유상증자는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에어부산에 출자할 당시 근거 법령의 개정으로 유상증자에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나 검토를 거쳐 에어부산의 주요주주로서 추가 출자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과 관련한 자회사 LCC 통합에 대해서는 지역주주 대부분이 “에어부산을 중심으로 한 LCC 통합을 추진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정부에 적극 요청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향후 LCC 분리매각 등이 추진될 경우에는 지역주주 공동으로 인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뜻을 모았다.

부산시는 지역주주 의견과 최근 통합 LCC 본사를 부산으로 유치해야 한다는 지역여론을 바탕으로 통합 LCC 부산 유치를 위해 국토교통부, 산업은행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비해 부산을 거점으로 한 항공사 육성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에어부산이 부산을 거점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게 지역주주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통합 LCC 본사 부산 유치에도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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