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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만나자" 요청에 아시아나노조 "대한항공 노사 포함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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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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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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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자료사진) / 사진=인천=이기범 기자 leekb@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자료사진) / 사진=인천=이기범 기자 leekb@
아시아나항공 (15,700원 상승400 -2.5%) 노동조합들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한 KDB산업은행의 공개대화 요청에 대한항공 노사도 함께 나와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7일 아시아나항공노동조합,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합 등 4개 노조 공동대책위원회는 "인수 주체인 대한항공과 직접 이해 당사자인 대한항공 노조가 배제된 협의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산은은 이번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과 관련해 아시아나노조측과 공개적으로 대화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산은은 "다음주 있게 될 투자 실행과 향후 PMI(인수 후 통합) 진행 과정에서 고용안정과 관련해 아시아나노조의 의견을 시의적절하게 반영하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공동대책위는 이에 대해 "대한항공 노사가 배제된 협의는 산은이 가처분신청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한 명분 쌓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공동대책위는 양사 노조 및 대한항공, 산은 및 관계정부 부처(국토부, 노동부 등)가 함께 인수 타당성부터 재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공동대책위는 "최초 요구한대로 노사정 회의체를 구성해 인수합병 문제를 원점에서 재논의 해야한다는 것에 입장변화가 없다"며 "필요한 경우 고용안정을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면밀히 검토 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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