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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내일 수능인데 고3 확진…학교·학원 집단감염 계속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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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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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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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서울 강남구가 대치동에 있는 대형 대학입시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수강생과 강사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 28일 "대치동 학원에 다니는 타 지역 거주 수험생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며 "해당 학원 수강생 88명과 강사 3명에 대한 검체검사 및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모습. 2020.11.29/뉴스1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서울 강남구가 대치동에 있는 대형 대학입시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수강생과 강사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 28일 "대치동 학원에 다니는 타 지역 거주 수험생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며 "해당 학원 수강생 88명과 강사 3명에 대한 검체검사 및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모습. 2020.11.29/뉴스1
수학능력평가를 하루 앞두고 고3 수험생이 확진되는 등 학교·학원가 코로나19(COVID-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511명이다. 지역발생이 493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다. 지금까지 전체 누적 환자는 3만5163명이다.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남구 학원에서 1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강사, 직원이 2명, 수강생이 16명 확진됐다. 방대본은 창문이 없어 환기가 어려웠고 수강생 간 거리두기가 미흡했던 것이 전파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서울 구로구 고등학교에서도 3명의 환자가 추가돼 누적 1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학생 9명과 교사 1명, 가족 1명 등이다. 기숙 고등학교 학생으로부터 교사와 다른 학생들로 전파돼 이들 가족까지 확산됐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고3 수험생 확진신고 케이스는 2건"이라며 "강남 학원가와 구로구 고등학생 중에 고3 학생이 각각 1명씩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군산=뉴스1) 유경석 기자 = 군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밝힌 26일 전북 군산시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군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오는 28일 자정(0시)부터 적용된다. 2020.11.26/뉴스1
(군산=뉴스1) 유경석 기자 = 군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밝힌 26일 전북 군산시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군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오는 28일 자정(0시)부터 적용된다. 2020.11.26/뉴스1



마포 홈쇼핑, 강남 콜센터도 집단감염 발생


새로운 직장내 집단감염 사례도 속출했다. 서울 마포구 홈쇼핑 업체에서 지난달 26일 첫 환자가 나온 후 17명의 환자가 새로 발견됐다. 직장동료 15명과 이들의 가족 3명이다.

충북 청주시 화학회사에서도 지난달 29일 첫 환자 발생 후 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7명은 직장동료, 1명은가족이다.

전북 군산시 아파트 보수업체에서도 1일 환자 발생 후 9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했다. 직장동료 8명, 가족 2명이다.

강남구 콜센터에서는 지난달 29일 첫 환자 발생 후 8명이 추가 확진됐다. 9명 모두 직장동료다. 박 팀장은 "선행감염자의 위치, 근무장소, 좌석, 바람의 방향 등을 고려할 때 공조가 전파에 영향을 미쳤다는 현장 보고가 올라왔다"며 "주기적으로 환기가 중요한 사례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음대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n차 감염'을 통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2일 경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찾아온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12.2/뉴스1
(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음대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n차 감염'을 통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2일 경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찾아온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12.2/뉴스1



취미·종교활동 집단감염 계속


취미·종교활동을 통한 집단감염 사례도 이어졌다.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과 관련해 추가로 4명의 환자가 발견돼 누적 환자는 219명이 됐다. 댄스교습 수강생에서 요양병원 환자로 전파되면서 환자가 크게 늘었다. 추가 환자는 요양병원 이용자 3명과 종사자 1명 등이다.

경북 경산시 국악강습에서는 7명의 환자가 추가됐다. 누적 환자는 44명이다. 부산 울산 장구강습에서도 10명의 환자가 추가돼 누적 환자는 158명으로 늘었다. 체육시설과 학교 등으로 전파됐다.

부산 사상구 종교시설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3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모두 교인이다.

이 외에도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 관련 7명의 환자가 추가돼 82명으로 늘었고, 대전 유성구 주점에서는 새롭게 9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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