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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까지 뻗은 코로나19 …경남 방역당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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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지A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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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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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사진제공=뉴시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사진제공=뉴시스
경남에서 지난 3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노인 17명 등 33명이나 발생,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남도는 지난 4일 오후 5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 33명(경남 659~691번)은 ▲김해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17명 ▲창원 일가족 3명 등 5명 ▲하동 일가족 3명 등 4명 ▲고성 일가족 3명 ▲양산 1명 ▲거제 1명 ▲진주 이장단 연수 관련 1명 ▲밀양 1명"이라고 밝혔다.

김해 확진자 17명(경남 667~683번)은 모두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나왔다. 17명 중 이용자인 노인 12명, 종사자는 5명(경남 667~670, 680번)이다.

지난 3일 최초 확진된 2명(경남 656, 657번)에 이어 지금까지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총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창원시 확진자 5명(경남 664~666번, 688~689번) 중 경남 664, 665, 666번 3명은 가족이다. 어제 확진된 경남 658번의 가족으로 접촉자 검사를 했는데 확진됐다.

하동 확진자 4명(경남 660~663번)은 모두 11월28일 하동에서 부산 896번 확진자와 식사를 함께 했고, 이중 3명(경남 660~662번)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나머지 1명(경남 663번)은 지인 관계다.

고성군 확진자 3명(경남 659번, 684~685번)은 모두 동거 가족이다. 이중 경남 659번이 지난 2일 확진된 경남 650번과 11월 26일 타 시도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 684번은 고성군 삼산면사무소 직원이어서 방역을 완료하고 오늘 하루 폐쇄했다. 삼산면사무소 관련 직원 12명과 동선노출자 21명 총 3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거제시 확진자인 경남 686번은 진주 소재 중학교 학생이다. 주중에는 진주 학교 기숙사에 머물러 있으며, 지난 2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도와 진주시 방역당국은 해당 중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등교를 했던 1·2학년 학생 69명, 교직원 35명과 외부 강사를 포함해 같은 건물을 쓰는 28명 등 총 132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3학년은 원격수업으로 등교를 하지 않았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690번은 진주 이장단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진주 이·통장 연수 관련 누적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일 오후 5시 기준 688명으로 늘었다. 입원자 228명, 퇴원 459명, 사망은 1명이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11월에는 창원, 진주, 사천, 김해 등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 지역감염이 발생했는데, 11월 말부터는 도내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감염 가능성이 있다는 점 잊지 말고,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자주 환기하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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