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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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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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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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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이오랩·MD헬스케어와 물질도입 계약 체결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연구원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콜마홀딩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연구원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콜마홀딩스
한국콜마홀딩스 (29,750원 상승1050 3.7%)가 장내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을 개발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한국콜마홀딩스는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벤처인 MD헬스케어와 신약 후보물질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연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제품 개발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도입한 물질은 MD헬스케어의 염증 및 호흡기질환 신약 후보물질인 'MDH-001'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이 물질로 염증과 호흡기질환 신약개발을 만들 계획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8월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 '바이옴 연구소'를 열고, 마이크로바이옴 관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동·식물, 토양, 해양 등에 공생하고 있는 미생물 집단을 의미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이 면역, 대사기능 등에 영향을 주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를 제약, 식품, 화장품 등으로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고바이오랩과 마이크로바이옴 물질 도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고바이오랩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인 'KBL382'와 'KBL1027'를 사들였다. 한국콜마 바이옴 연구소는 KBL382와 KBL1027을 활용해 아토피피부염, 염증성 장질환 등 자가면역질환 신약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바이옴 연구소는 물질 도입 계약을 맺은 각 회사와 비임상 연구를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자체 연구를 수행한다.

회사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바이옴 연구소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등 인체 유래 물질을 발굴하고 한국콜마 내의 각 분야 연구소들과 융합 연구를 진행해 피부재생에 특화된 화장품이나 면역 중심의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한다. 장기적으론 자가면역질환 및 호흡기 질환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김수진 한국콜마 바이옴 연구소 소장은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시장"이라며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전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연구를 본격화해 신소재, 신기술을 보유한 플랫폼 기업으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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