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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우 창녕군수가 8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연말연시 잠시 멈춤 캠페인 동참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 뉴스1 |
한 군수는 호소문을 통해 "지금은 이전과 달리 가족 간, 지인 간 감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일상생활 속 방역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내년 1월 15일까지 잠시 멈춤의 기간이 필요하다. 수능 뒤풀이 등 학생들의 외출 자제, 연말연시 모임 자제, 개인방역수칙 준수 이 세 가지 사항을 꼭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한 군수는 "마스크를 벗으면 누구든지 어디서라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협을 피하기 어렵다"며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모임과 행사 등은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를 강력히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8일부터 경남도내 전 시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창녕군은 군민체육관 등 실내 체육시설, 우포생태촌, 따오기복원센터, 노인복지회관, 여성회관 등의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임시 휴관을 실시하고 실외 공공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이용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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