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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협회, 시멘트업계 발전 유공자 12명에 정부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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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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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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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자원 사용량 증대를 위해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시멘트 생산설비의 개조 및 신증설 관련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쌍용양회 동해공장 모습./사진제공=한국시멘트협회
순환자원 사용량 증대를 위해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시멘트 생산설비의 개조 및 신증설 관련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쌍용양회 동해공장 모습./사진제공=한국시멘트협회
한국시멘트협회는 올해 시멘트산업의 위기 극복과 발전에 기여한 업계 임직원 12명이 정부 포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10명)과 환경부장관상(2명)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부 포상은 2017년 처음 실시한 이래 매년 6월말 한국시멘트협회 창립 기념식에 연계해 수여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와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의 일환으로 수여식 행사는 생략했다.

올해 유공자 포상의 특징은 수상자 대부분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비화되고 있는 '플라스틱 대란' 등 환경문제 해결에 핵심수단으로 주목받는 시멘트 소성로(킬른)를 통한 순환자원 재활용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정진해 온 공로를 인정했는 점이다.

또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 환경분야 리스크를 해결해 지구환경 보호에 필요한 지속가능경영에 기여한 공로도 높이 평가했다.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삼표시멘트 이규민 부장은 온실가스 저감용 CO2 가스를 포집-전환 일체형 공정 시험 마련, 한일시멘트 최장규 상무는 크링카 자동 품질(Free CaO) 등 스마트 팩토리 단계별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 정원균 한일현대시멘트 이사는 공장내 원격운전 및 자동화 시스템 도입에 큰 성과를 거뒀으며 강봉희 아세아시멘트 실장은 석회석 원료를 비탄산염 원료로 대체하는 온실가스 감축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이성훈 한일현대시멘트 부장은 친환경 순환자원 활용기술 적용 및 미세먼지 해소와 관리 실증화 기술개발 성공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희섭 성신양회 이사는 산업부산물 처리기술 개발과 시멘트업종 최초로 인증을 취득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환경부 장관을 수상한 김재중 상무(쌍용양회)는 폐플라스틱 사용 증대를 통한 환경문제 해결 및 미세먼지(질소산화물)배출 저감율 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일규 부장(한라시멘트) 역시 강릉시 순환자원(생활 및 가연성폐기물)의 재활용과 SNCR 최적화·다단연소를 이용해 미세먼지(질소산화물)를 45% 감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시멘트산업이 앞으로는 온실가스 감축, 최근 쓰레기 대란의 주범인 폐플라스틱 처리 등 환경문제 해결에 나서야 할 때"라며 "이번 정부 포상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정부의 당부가 담겨있고 시멘트산업의 지속가능 발전방향 설정에도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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