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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文 평화타령…적장 말 믿는 사람, 죽어 마땅하단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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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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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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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적장의 말을 믿는 사람은 죽어 마땅하다는 말이 있다"고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8차 노동당대회에서 '핵 기술 고도화'를 주문한 점을 들며 문 대통령의 대북 인식을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김정은이 노동당 8차 대회 사업총화(결산) 보고에서 핵을 36회나 언급하면서 책임 있는 핵 보유국으로 완전무결한 핵 방패를 구축했다고 공개 과시했다"며 "명분으로나마 내세웠던 비핵화란 단어는 아예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난 3년간 김정은의 비핵화와 평화에의 의지가 확고하다고 수 차례 평화 타령을 반복했다"며 "핵 무력을 토대로 미국을 굴복시키고 통일을 앞당긴다는 게 비핵화, 평화 의지인지 국민은 매우 의아하다"고 말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9일 공개된 8차 당대회 사업총화 보고에서 "핵 기술을 고도화하고 핵 무력 건설을 중단 없이 강행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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