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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 © News1 |
안 신임 부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코로나19 및 대설·한파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안 부시장은 기술고시 26회로 인천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인천경제청 계획총괄과장, 시 건설교통국장 등을 역임하고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겨 재난예방정책관, 재난관리실장 등을 지냈다.
특히 인천경제청 재직 기간 송도국제업무단지, 송도랜드마크시티 등 개발업무를 맡아 현재 송도국제도시의 기틀을 마련했다. 행안부에서는 다년간 재난안전분야에 근무하면서 재난대응·위기관리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안 부시장은 “30여 년간의 지방·중앙부처 근무경험과 지혜를 모아 지역 주요현안과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행정부시장으로서 박남춘 시장의 시정비전과 철학인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이 차질 없이 실현되도록 보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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