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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장관, 코로나 검사 '음성'…정은경 청장도 검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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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장관, 코로나 검사 '음성'…정은경 청장도 검사받아

머니투데이
  • 김근희 기자
  •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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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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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장관 자가격리…정 청장 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조기 극복 및 포용적 일상 회복에 중점을 둔 2021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1.01.25.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조기 극복 및 포용적 일상 회복에 중점을 둔 2021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1.01.25. ppkjm@newsis.com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COVID-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이 나왔다.

복지부는 26일 기자단에 보낸 단체 문자를 통해 "이날 오후 보건복지부 직원의 확진으로 인해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권 장관은 자체적으로 격리 중"이라며 "2주간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 시 추가 검사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이후 장관 일정도 줄줄이 취소했다. 오는 27일 예정된 보건의료발전협의체 4차 실무회의와 의정협의체 7차 회의를 취소한다고 공개했다.

권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이어 국무회의, 오후 평택 박애병원 현장방문 일정이 잡혀있었다. 한편 권 장관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복지부 직원은 장관 수행비서로 알려졌다.

정은경 질병청장도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았다. 정 청장은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으나 사전예방적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 아직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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