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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車가 '탄소중립'이라고?…현대차-정유사 'E-fuel'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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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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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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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수송용 탄소중립연료 연구회 발족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국회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가 주관하는 '2020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국회·정부·지자체에서 그린뉴딜 정책을 이끄는 정책 리더들이 총출동하는 '2020 그린뉴딜 엑스포'는 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국회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가 주관하는 '2020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국회·정부·지자체에서 그린뉴딜 정책을 이끄는 정책 리더들이 총출동하는 '2020 그린뉴딜 엑스포'는 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현대자동차와 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S-OIL이 손 잡고 탄소중립연료(e-fuel)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탄소중립연료가 개발되면 기존 내연기관차를 통해서도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수송용 탄소중립연료 연구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연구회에는 산업부 외에도 현대차와 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S-OIL 등이 참석한다. 완성차 업체와 정유사들이 손을 잡고 탄소중립 연료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산업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전문가 30여명도 참석한다.

e-fuel이란 전기분해로 얻어진 수소에 이산화탄소, 질소 등을 합성해 생산된 연료를 말한다. CCUS(탄소포집 및 활용)로 포집된 탄소도 메탄생산에 활용된다. 이렇게 생상된 메탄을 활용해 연료용 에탄올을 만드는게 현 단계의 목표인데, 궁극적으로 가솔린과 디젤과 같은 물성을 갖는 E가솔린·E디젤이 개발되면 탄소배출량이 제로(0)가 된다.

e-fuel을 활용하면 기존 내연기관을 사용하면서도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메탄과 에탄올을 연료로 쓰는 경우 일정부분의 구조 변경은 필요하다. 자동차 강국인 독일과 일본 등에서도 관련 R&D(연구개발)이 활발하다.

산업부 관계자는 "메탄과 에탄올의 경우 가솔린·디젤을 활용하는 엔진과 다른 특수엔진이 필요하나, E가솔린·E디젤이 개발되면 현재 내연기관 엔진으로도 차를 움직일 수 있고 탄소중립 달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발족식에서는 △e-fuel 글로벌 동향 및 국내여건 △국내 e-fuel 관련 기술개발 현황 △자동차 적용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회는 향후 월 1회 정례모임을 갖고 e-fuel 관련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제성 확보와 수송기관 적용기술 개발을 위한 중장기 기술로드맵도 도출한다.

정부는 연구회 결과물을 활용해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탄소중립 4대 챌린지-이산화탄소 재활용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수송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수소차 보급을 지속 확대할 것이며, 특히 다양한 기술개발·실증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내연기관도 청정연료를 사용하면 탄소중립 달성이 가능할 수도 있는 만큼, 현존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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