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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 뉴스1 |
21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서는 오하라(최여진 분)의 농간으로 한데 모인 황가흔(고은조, 이소연 분), 차선혁(경성환 분), 오하준(이상보 분), 오하라의 모습이 담겼다.
황가흔은 자신의 사랑을 운명이라 으스대는 오하라의 모습에 참지 못하고 "고은조 어떻게 죽었어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으며 시선을 모았다. 이어 황가흔은 차보미(이혜란 분)를 통해 오하라가 준비한 신부파티에서 고은조가 죽은 사실을 언급하며 오하라와 차선혁의 결혼을 비아냥거렸다.
더불어 황가흔은 오하라와 차선혁은 운명이 아니라 운명의 장난, 절친을 배신한 이야기, 파렴치하고 지저분한 이야기라고 표현하며 몰아붙여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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