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정세균 "지자체장은 부동산 책임 없나?"…이재명에 일침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정세균 "지자체장은 부동산 책임 없나?"…이재명에 일침

머니투데이
  • 변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1.05.11 11:38
  • 글자크기조절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정세균계 의원 모임인 ‘광화문포럼’에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2021.05.11. /사진제공=뉴시스
여권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관료'의 부동산 책임론을 제기한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지자체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었을 것"이라고 직격했다.

정 전 총리는 11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정세균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인 '광화문포럼' 후 기자들과 만나 "(관료의) 책임이 당연히 있다.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면서도 이처럼 밝혔다.


정 전 총리의 발언은 전날 이 지사의 부동산 정책 실패 '관료 책임론'에 대한 반발로 읽혔다. 이 지사는 페이스북에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부동산으로 돈 벌 수 없게 하겠다' '평생주택 공급방안 강구' '부동산 감독기구 설치'라는 말씀에 모든 답이 들어 있음에도 해당 관료들이 신속하고 성실하게 이 미션을 수행했는지 의문"이라고 적었다.

표면적으로는 관료 사회의 소극적 대처를 비판한 내용이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당시 정부를 이끌었던 이낙연 전 총리와 정 전 총리를 간접 저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와 함께 정 전 총리는 최근 부적격 논란이 불거진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국가적 관점에서 여야가 생각해야 한다. 지금 위기는 현재 진행형"이라며 "태평성대인 것처럼 정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가 어떤 상황인지 감안했으면 좋겠다. 과유불급 아니냐"며 "기본적으로 대통령이 마지막 1년 동안 국정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여든, 야든 국회가 도와주는 게 좋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아직 회사야" 이 악문 삼성맨…"반도체 올해는 다르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