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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전기차 생산 계획에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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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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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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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이오닉 5 스퀘어에서 현대자동차의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아이오닉 5'가 전시되어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지난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이오닉 5 스퀘어에서 현대자동차의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아이오닉 5'가 전시되어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4분 현재 현대차 (166,000원 ▼1,500 -0.90%)는 전날보다 1.74% 상승한 22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 (65,400원 ▼500 -0.76%)도 1.83% 상승한 8만3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위아 (58,900원 ▼700 -1.17%)는 4.28% 뛰고 있다.

현대차미국법인(HMA)는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 모델의 미국 현지 생산을 추진하고, 현대차는 내년 중 첫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25년까지 5년 간 미국에 74억 달러(약 8조1417억원)를 투자, 전기자동차를 현지 생산할 계획이다. 현지 시장 상황과 미국의 친환경차 정책 등을 검토해 생산설비 확충 등 단계적으로 생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테슬라가 독식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은 2022년 이후 현지 대량 생산을 통해 2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대표 모델 상품성에서 GM(제널럴모터스), VW(폭스바겐) 대비 현대차그룹의 경쟁 우위가 확인된다"며 "아이오닉5(LR 기준)의 가격은 4만5000달러, 주행거리는 467km"라고 말했다.

GM의 EUV(프리미어 기준) 가격은 3만8495달러, 주행거리는 402km이고 VW의 ID.4(프로S 기준)의 가격은 4만5690달러, 주행거리는 418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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