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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Q 영업익 165%↑ 542억원…"신작 5종 출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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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Q 영업익 165%↑ 542억원…"신작 5종 출시"(상보)

머니투데이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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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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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지난해 말 출시한 '세븐나이츠2'의 성공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상승한 5704억원, 영업이익은 165.7% 증가한 54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619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전체 매출의 71%는 해외에서 나왔다. 4023억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는 상황이다.

실적 호조는 넷마블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수집형 MMORPG '세븐나이츠2'의 영향이 컸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에도 신작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튜디오 지브리와 협력한 '제2의 나라:Cross Worlds'를 비롯해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가제 △머지 쿠야 아일랜드 등을 선보인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분기에는 출시 신작 부재와 인력 증가 및 연봉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다소 실적이 정체됐다"며 "2분기부터는 대형 신작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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