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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코로나통제 세계 챔피언"…文대통령이 밝힌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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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 비엔나(오스트리아)=공동취재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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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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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文대통령 "방역·접종은 과학…정치가 좌우해선 안돼"

 [비엔나(오스트리아)=뉴시스]박영태 기자 =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비엔나 호프부르크궁에서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6.14. since1999@newsis.com
[비엔나(오스트리아)=뉴시스]박영태 기자 =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비엔나 호프부르크궁에서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6.14. since1999@newsis.com


오스트리아 대통령 "韓, 방역과 코로나 통제 세계 챔피언"


알렉산데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한국의 코로나19 극복에 대해 "한국을 바라볼 때, 어떻게 보면 세계 챔피언이다"며 "방역 조치와 코로나의 통제 등에 대한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스트리아 비엔나 호프부르크 왕궁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뒤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오늘 한국 사절단의 방문은 굉장히 커다란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부터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하고 있다.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를 코로나 이전 시대로 돌리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그런 의미에서 양국이 모두 백신을 접종을 조금 더 서둘러서 완성시키는 게 중요하다"며 "문 대통령께서 백신접종 속도에 박차를 가해서 이러한 관계를 정상화하는 게 충분히 가능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바이오 사이언스가 발전돼 있기 때문에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 양국의 협력 가능성도 굉장히 많다"며 "오스트리아가 가진 기술과 한국의 산업화 기술을 서로 연계하는 것이 코로나를 퇴치하는 데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023년 한국에서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COP28)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양국이 국제사회의 기후와 환경 노력에 기여하기 위해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협의했다"고 했다.

 [비엔나(오스트리아)=뉴시스]박영태 기자 =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총리실에서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의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6.14. since1999@newsis.com
[비엔나(오스트리아)=뉴시스]박영태 기자 =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총리실에서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의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6.14. since1999@newsis.com



文대통령 "방역·접종은 과학…정치가 좌우해선 안돼"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사태를 빨리 극복하기 위해선) 전문가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방역과 접종 등의 문제는 의학이나 과학적인 의견에 따라서 판단돼야지 정치가 그걸 좌우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오스트리아 총리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스트리아 기자가 "한국은 코로나 극복에서 월드 챔피언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봉쇄도 없었고 경제 타격도 별로 없었다. 오스트리아가 배울점은 무엇인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의 협조도 필요하다"며 "예를 들어 마스크 착용을 비롯해 국민들이 협조하지 않으면 시행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ICT 기술 같은 진보된 기술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 ICT 기술을 활용해서 확진자의 동선과 확진자를 만난 접촉자를 빠르게 파악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수 있다면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다만 전제가 있다"며 "그것은 자칫하면 개인정보를 침해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최대한 보호하는 가운데 방역에 필요한 범위 내애서서만 필요한 정보를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은 이런 정책에서 성공했기 때문에 국경봉쇄 라든지 지역내 봉새 등을 일체 하지 않고, 또 일체의 락다운 없이 성공적으로 방역을 할 수 있었고 방역의 성공 덕분에 경제적인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들이 국제적 공유 되면서 어떻게 하면 ICT 발전된 기술 활용하면서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할수 있는지, 국제적인 표준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비엔나(오스트리아)=뉴시스]박영태 기자 =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총리실에서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의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6.14. since1999@newsis.com
[비엔나(오스트리아)=뉴시스]박영태 기자 =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총리실에서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의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6.14. since1999@newsis.com

문 대통령은 또 "이번 회담 때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오스트리아에 어떤 요청을 했고, 어떤 조언을 들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협상에 관해, 오스트리아가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오스트리아 정부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서 일관 되게 지지했다. 그에 대해서 깊은 감사를 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스트리아는 전 세계의 평화와 협상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온 나라다. 이란 핵협상(JCPOA)도 그 속에 포함돼 있다"며 "(나는) 한반도의 비핵화 협상에 관해서도 오스트리아가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실 것을 요청드렸다"고 했다.

쿠르츠 총리는 이에 관해 "맞다. 오스트리아는 늘 비핵화를 지지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께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점에 대해서 감사를 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한반도 비핵화)에 대해서는 유엔 차원에서 논의되는 부분인데, 문 대통령께서 이 부분에 있어서 계속 노력하신 부분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며,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스트리아는 군축·비확산 분야의 선도 국가로 평가 받는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사무국(CTBTO) 등 40여개의 국제기구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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