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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정수기·청소서비스 구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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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정수기·청소서비스 구독한다"

머니투데이
  •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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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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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카카오 (47,300원 ▼100 -0.21%)는 정기 구독 플랫폼 '구독ON(온)'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카카오톡 채널에서 파트너들이 구독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여기에 이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구독 상품을 발견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장한 것이다.


구독ON에서는 식품·가전·생필품 등 실물 상품뿐 아니라 청소·세탁 등 무형의 서비스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여러 상품을 구독하더라도 이용자는 구독ON 마이페이지에서 구독 중인 상품과 결제일, 해지 여부를 종합 관리할 수 있어 편하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구독ON에 접속할 수 있다. 구독ON 내 써보기 탭에서는 할인·무료 체험 상품을, 발견하기 탭에선 카카오가 매주 제안하는 정기 구독 상품 기획전을 선보인다.

파트너들은 상품 구독 관리 플랫폼 SSP(Subscription service platform)에서 △주문 가능 확인(신용등급조회) △전자계약(계약서 자동 생성·서명) 관리 △과금 및 정산 등 렌털·정기배송 사업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관리하면 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자가 새로운 경험을 발견하고, 쉽고 간편하게 구독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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