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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최대 50%’ 농기계 임대료 인하 12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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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최대 50%’ 농기계 임대료 인하 12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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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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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을 12월까지 연장한다./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15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4월과 7월, 12월에 이은 네 번째 조치다. 임대료는 ‘농업기계화 촉진법’에서 규정한 ‘농업기계 임대료 기준’에서 최대 50%가 감면된다. 시·군별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적용·운영된다.


농업인이 3000만원 상당의 농기계를 임대하는 경우, 애초 하루에 16만원을 부담해야 했지만 이번 연장 결정으로 하루에 8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으로 최근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의 경우 14개 시·군에서 50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운영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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