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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홈페이지 독도 표기는 명백한 영토 주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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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홈페이지 독도 표기는 명백한 영토 주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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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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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규탄’ 결의안 채택

전주시의회는 21일 열린 제38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 규탄 및 독도에 대한 일본 영토 표기 삭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의회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하게 규탄했다. 또 독도에 대한 일본 영토 표기 삭제도 요구했다.

시의회는 21일 열린 제38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 규탄 및 독도에 대한 일본 영토 표기 삭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독도는 역사적으로는 물론 지리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다.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일본올림픽조직위원회가 도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것은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 침해”라며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IOC가 평창올림픽 당시 '스포츠와 정치적 사안을 연결해서는 안 된다'는 이유로 한반도기의 독도 표시 삭제를 권고한 바 있다. 이번에도 일관성 있게 삭제를 권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이번에 불거진 독도 관련 문제에 대해 외교적 조치는 물론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은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올림픽의 기원을 일본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길 바란다”며 “전주시의회는 일본 정부와 도쿄올림픽조직위의 그릇된 행태에 대해 결연한 의지로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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