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 6일 코스피 매매 개시 "글로벌 부품 및 자율주행 기업 도약"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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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및 스마트 영상기기 전문기업인 엠씨넥스 (25,300원 ▼500 -1.94%)가 6일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완료해 매매가 개시된다.

2004년 설립된 엠씨넥스는 201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고 10년만에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하며 기업가치 평가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 글로벌 IT부품소재 및 영상 시스템 기업으로 평가를 받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엠씨넥스 관계자는 "모바일, 자율주행,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분야의 다양한 협업 관계 구축과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위한 기업 인지도와 신뢰도 강화를 목적으로 연초부터 코스피 이전을 추진했고 상장 심사를 거쳐 6일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됐다"고 말했다.

엠씨넥스는 코스피 이전을 기점으로 모바일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여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엠씨넥스는 스마트폰의 멀티카메라와 화소의 증가 및 자동초점(AF), 손떨림방지(OIS) 기능의 카메라 적용이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이 강화되고 있다. 또 국내 1위 자율주행에 적용되는 ADAS 카메라 및 영상 시스템을 인정 받아 국내외 완성차 기업들로부터 활발한 수주가 진행 중이다.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는 "코스피 시장 상장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게 되었고 글로벌 IT부품소재 및 영상 시스템 기업으로 평가받도록 노력하겠다"며 "2021년을 글로벌 시장 선도의 원년의 해로 삼고 있으며, 코스피200 지수 진입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엠씨넥스, 6일 코스피 매매 개시 "글로벌 부품 및 자율주행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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