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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트북인데 50만원대? '갤럭시 북 고' 27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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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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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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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형 노트북 '갤럭시 북 고' /사진=삼성전자
실속형 노트북 '갤럭시 북 고'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7일 '갤럭시 북 고(GO)'로 학습용 노트북 시장공략에 나선다. 50만원대의 파격적인 출고가로 책정한데다 LTE를 탑재해 이동중에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어 국내 노트북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지 주목된다.



휴대성·연결성·합리적가격 삼박자 갖춘 '갤럭시 북 고'


갤럭시 북 고는 휴대성과 연결성 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프로세서로 퀄컴 스냅드래곤 7c 2세대를 탑재했다. OS(운영체제)는 ARM 기반 윈도10이 적용됐다. 일부 64bit 기반 응용 프로그램이나 액티브x 등은 지원하지 않지만 일반 윈도10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사용성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기기와 매끄러운 연동을 지원하는게 강점이다.

간편하게 파일을 공유하는 '퀵 쉐어', 태블릿 제품을 보조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등을 비롯해 '삼성 노트' 앱을 활용한 동기화, 가전을 제어하고 갤럭시 기기 위치를 추적하는 '스마트싱스' 등을 사용할 수 있다.

LTE(롱텀에볼루션) 이동통신을 지원해 와이파이가 없는 곳이나 이동 중에도 인터넷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 14인치 크기로 가방 안에 쏙 들어가며, 무게는 1.38kg으로 휴대에 부담 없는 수준이다.
실속형 노트북 '갤럭시 북 고' /사진=삼성전자
실속형 노트북 '갤럭시 북 고' /사진=삼성전자

무엇보다 강점은 합리적인 가격이다. 제품은 4GB(기가바이트) 메모리(RAM), 128GB 저장용량으로 출고가는 58만9600원이다. 앞서 출시된 ARM 기반 윈도10을 탑재한 제품 가격이 100만 원을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갤럭시 북 고는 이동통신 3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시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이동통신사 공시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 함께쓰기'를 가입하고 유심을 추가하면 무료로 데이터 통신이용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원격 수업 비중이 커진 학생들 생애 첫 노트북이나 직장인 보조 노트북으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교육 시장 두고 크롬북과 경쟁


실속형 노트북 '갤럭시 북 고' /사진=삼성전자
실속형 노트북 '갤럭시 북 고'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북 고는 교육 시장을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크롬북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크롬북은 구글에서 개발한 '크롬OS'를 사용하는 클라우드 기반 노트북이다. 2011년 처음 출시됐으며, 저렴한 가격을 특징으로 꾸준히 성장 중인 가운데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크롬북 출하량은 119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5% 상승했다. 특히 원격학습이 많아지며 디지털 교육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서유럽, 일본 교육 시장에서 크롬북이 빠르게 태블릿을 대체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2012년 교육 시장 점유율 1%였던 것이 2018년에는 60% 점유율로 상승했다.

국내에서도 코로나 19로 촉발된 원격 수업 보편화에 따라 크롬북 사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국제학교 등 일부에서 사용되던 것에서, 현재는 전국 초·중·고교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다만 국내 시장에서 크롬북은 모두 B2B(기업간거래)로 교육시장에 공급 중이기 때문에, 일반 소매점에서 갤럭시 북 고와 직접적인 판매 경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고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내달 10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마우스와 노트북을 꾸밀 수 있는 디즈니 스티커 3종 및 위글위글 파우치를 제공한다. 갤럭시 북 고 활용성을 높여주는 '한컴 삼성 오피스 팩', '밀리의 서재' 3개월 구독권과 요가, 필라테스, 댄스 등을 배울 수 있는 '삼성 홈 피트니스' 베이직 서비스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다락원, 이투스 등 '삼성에듀닷컴' 교육 콘텐츠도 최대 2년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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