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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만 3만대 돌파 'EV6' 주행거리 475km 앞세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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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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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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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 GT-Line/사진제공=기아
EV6 GT-Line/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사전계약만 3만대를 넘긴 첫 전용 전기차 'The Kia EV6(이하 EV6)'를 2일 공식 출시한다. EV6는 사전예약 첫날 2만1016대가 팔리며 브랜드 승용·SUV(다목적스포츠차량)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EV6는 △기아 새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형상화한 내·외장 디자인 △국내 최초 3.5초의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린 시간)(GT 모델 기준)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지속가능성 의지를 담은 친환경 소재 △800V(볼트)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ESS)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고객 중심의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

특히 EV6 롱 레인지(항속형) 모델은 77.4kWh(킬로와트아워) 배터리 장착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가 475km(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에 달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스탠다드(기본형) 모델의 경우 58.0kWh 배터리가 장착돼 370km의 최대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기아 관계자는 "EV6 모델별 선호 비중을 보면 사전계약 고객 70%가 롱 레인지를 선택했다"며 "롱 레인지 모델에 이어 GT-Line 선택 비율이 24%를 차지했는데 이는 디자인 차별화 수요와 다이내믹 스타일링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동시에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 (84,100원 상승400 -0.5%)는 △스탠다드 △롱 레인지 △GT-Line 모델을 우선 선보이고, 내년 하반기에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더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에어(Air) 4730만원 △어스(Earth) 5155만원, 롱 레인지 모델 △에어 5120만원 △어스 5595만원, GT-Line 5680만원이다.
EV6 롱레인지/사진제공=기아
EV6 롱레인지/사진제공=기아


구독·전용 서비스로 차별화


기아는 EV6 출시에 맞춰 TV광고를 포함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다. TV광고는 '내일을 위한 여정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을 해보는 '경험의 가치'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환경문제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담아낸 '친환경의 가치' 등 2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기아는 월구독료만 지불하고 30일간 EV6를 이용할 수 있는 '기아플렉스'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기아플렉스 이용 고객에게 무제한 충전카드를 제공하고, 3일 이내의 짧은 기간동안 이용할 수 있는 단기대여 상품도 내놓는다. 아울러 오는 27일부터 내년 7월까지 서울시 성수동에 320평 규모의 전기차 특화 복합문화 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를 마련하고 고객에게 EV6 상품 체험부터 시승 및 구매까지 가능토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EV6만의 전용 서비스도 선보인다.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주차나 충전 중 고전압배터리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가 발생할 경우 고객에게 알려주는 원격진단 시스템을 탑재하고, EV6 출시 후 1년간 전국에 위치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별도의 예약없이 원할 때 정비를 받을 수 있는 '퀵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EV6 보증기간 종료 후에도 수리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행할 수 있도록 특화 보증연장상품도 마련해 운영한다.
사전예약만 3만대 돌파 'EV6' 주행거리 475km 앞세워 출격
EV6 실내/사진제공=기아
EV6 실내/사진제공=기아


국내 車업계 최초 '탄소발자국' 인증..EV6 1대당 페트병 75개 달하는 친환경 소재 적용


EV6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영국 카본 트러스트(The Carbon Trust)의 제품 탄소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 기아가 △원료채취 △부품조달 △부품수송 △차량조립 △유통 △사용 △폐차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환경영향도(탄소배출량)를 측정하고 이를 줄여나가기 위한 노력을 한 결과다. 특히 EV6의 내장 부품인 도어 맵 포켓과 플로어 매트 등에 차량 1대당 500ml 페트병 약 75개에 달하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카본 트러스트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목적으로 2001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전문기관으로 전 세계 80개 국가에서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제 심사 기준에 따라 △탄소 △물 △폐기물 등의 환경발자국 인증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탄소발자국은 제품의 제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에 따른 환경영향도를 종합적으로 측정한 후 기준을 충족했을 때 수여하는 인증제도다.

기아는 EV6의 탄소발자국 인증을 기념, 동원F&B와 손잡고 라벨의 분리·제거가 필요 없는 무라벨 생수를 만들어 판매거점 방문 및 시승 고객들에게 증정한다.

기아 관계자는 "2019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인하는 '에너지 경영 시스템(ISO 50001)' 인증을 획득하고, 최근엔 '한국 RE100 위원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ESG(환경·경영·지배구조) 경영을 본격 가동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100은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기후그룹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사전예약만 3만대 돌파 'EV6' 주행거리 475km 앞세워 출격
EV6/사진제공=기아
EV6/사진제공=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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