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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이동량 증가에…수도권 확진자 줄고, 비수도권 계속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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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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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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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재생산 지수 1.04…휴가철 이동량 증가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2일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2일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소폭 감소하는 등 정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수도권의 확진자는 감소하고 있지만 비수도권의 확진자와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추가 확산 우려는 여전하다. 정부는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늘어난 만큼 방역 지침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1664명으로 지난주 수요일(7월28일) 1822명, 그 전 주( 7월21일) 1725명보다는 낮은 수치"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4차 유행)정체기라고 볼 수 있다"며 "대체적으로 수도권 확진자는 감소하고 있지만 비수도권 확진자는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지난 7월21일 1175명, 지난 7월28일 1211명을 기록하다가 이날 1036명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지난 7월21일 550명, 7월28일 611명, 이날 628명으로 증가했다.

비수도권 이동량도 수도권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동량은 2억3415만 건으로, 직전주(7월19일~7월25일) 대비 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의 이동량은 1억1347만건으로 0.8%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비수도권 이동량은 1억2068만건으로 6.4% 늘었다.

이 제1통제관은 "비수도권은 심각하다. 3주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 수치는 3차 유행이 억제되기 전인 지난 1월 첫 주의 이동량 1억7500만건 보다 34%가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력을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RT)는 1.04로 전 주 1.09 대비 감소했다. 방역당국은 RT 값을 1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제1통제관은 "이번 4차 유행은 지역사회의 숨은 감염자, 높아진 이동량, 델타형(인도 유래) 변이의 유행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이 미쳤다"며 "환자 수 감소를 위해서는 종합적인 노력과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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