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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쿠시마 발언'…김어준 "인터뷰 당에서 말려야"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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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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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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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김어준씨. 2018.7.24/뉴스1
= 방송인 김어준씨. 2018.7.24/뉴스1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후쿠시마 방사능' 발언으로 또 구설에 오른 것과 관련해 "제가 보기에 윤 전 총장의 언론 인터뷰는 당분간 당에서 말려야 한다"고 평가했다.

김씨는 5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사실관계가 다르거나 논란이 되는 얘기를 매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4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게 아니다. 지진하고 해일이 있어서 피해가 컸지만 원전 자체가 붕괴된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방사능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 됐다"며 사실과 다른 얘기를 했다.

윤 전 총장이 '120시간 노동', '부정식품 허용', '저출산의 원인 페미니즘', '이한열 열사 그림 앞 부마항쟁' 발언 등을 연일 해온 가운데 '후쿠시마 방사능' 관련 말실수까지 나오자, 여권의 빅 스피커 격인 김씨가 오히려 "인터뷰를 안 하는 게 낫겠다"는 취지로 조언한 셈이다.

김씨는 "후쿠시마 원전은 1,2,3,4호기가 다 폭발했다. 변전설비가 쓰나미로 침수되니까 전력이 차단돼 냉각수를 못뿌려줬다. 원자로 냉각을 못시켜서 소위 멜트다운(meltdown, 원자로의 노심부가 녹아버리는 일)이 일어나 방어벽이 뚫렸다"며 "핵 연료가 처음에는 대기 중으로 유출되고, 그러다가 수소폭발이 일어났고, 1호기가 가장 먼저 폭발했다. 기사 한 두개만 보면 알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후쿠시마 사고를 두고 "인류 역사상 복수의 원자로가 동시에 녹은 최초의 사건"이라며 "그런데 폭발도 없고 방사능 유출도 없다는 얘기를 대선후보가 해버리면 어떻하나. 아직도 그 폭발한 원전 건물에 인간이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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