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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전 차승원 목욕탕 목격담 "몸 좋아서 멀뚱멀뚱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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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전 차승원 목욕탕 목격담 "몸 좋아서 멀뚱멀뚱 봤더니…"

머니투데이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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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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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 /사진제공=쇼박스
'최화정의 파워타임' 청취자가 17년 전 배우 차승원을 목격했던 경험을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싱크홀' 주역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2004년 차승원을 목격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거제도에서 차승원이 '귀신이 산다'를 촬영할 때 목욕탕에서 마주쳤다"며 "몸이 너무 좋아서 당시 어린 제가 멀뚱멀뚱 바라봤더니 차승원이 '뭘 봐 이 새끼야'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런데 (차승원이) 나갈 때 바나나맛 우유를 사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승원이 출연하는 영화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지난 11일 개봉해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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